처음엔 여자친구였고, 지금은 아내가 된 그녀와 함께 우리는 참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보드게임방, 방탈출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습니다.
그러던 중, 서로가 원하는 행동을 실천하면 마일리지를 적립해주고, 이를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기획을 시작했습니다.
먼저, 인기 있는 커플 앱과 할 일 관리 앱을 분석하기 위해 상위 랭크 앱들을 직접 설치하고 경험해 보았습니다. 대부분 간결한 구성과 파스텔톤의 깔끔한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하고, 이를 기반으로 디자인 방향을 설정했습니다.
이후 기능 정의서, 플로우차트, 스토리보드를 작성하며 앱의 큰 그림을 구체화했습니다. 디자인 작업을 진행하기에 앞서, 개발 방식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노코드 앱 빌더인 FlutterFlow를 먼저 공부했습니다. 해당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레이아웃을 기준으로 디자인을 진행하며 개발 과정에 대한 감을 잡아갔습니다.
다음으로, Firebase를 이용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Google Play Store와 App Store에 출시하기 위해 개발자 계정을 생성했습니다. 여러 번의 반려와 심사를 거친 끝에 마침내 성공적으로 앱을 배포할 수 있었습니다.
배포에서 멈추지 않고 실제 유저를 확보하기 위해 인스타그램 마케팅을 진행했고, 목표했던 100명을 초과한 112명의 유저를 모집하는 데 성공하며 프로젝트를 마무리했습니다.
또한 실제 유저들을 대상으로 리서치한 결과, 커플사이에서 재미있는 게임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있는 반면에 계산적인 측면으로 보일 수 있다는 피드백을 확인하였으며 추후 남녀연인간의 어플이 아닌 학부모와 아이를 대상으로 칭찬스티커와 같은 구조로 디벨롭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